안녕하세요!
퇴근길 강남순환고속도로 관악IC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곳을 이용해 보신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양방향 출구가 한곳에 모여있고, 나오자 마자 횡단보도가 있어
정체가 극심한 금요일 저녁같은경우는 2km이상 양방향 정체를 이루고
그에 따라 진출차량과는 무관한 직진차량까지 덩달아 밀리는 극심한 정체구간입니다.
더욱이 관악구에서는 신림사거리방면 4개차선을 도림천복구명분으로 2개차선으로 줄이려고 하여 교통정체는 더욱 심할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여기 모범운전자회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매일 저녁에 신림중학교 횡단보도앞에서 수신호 정리해주시는
모범운전자 분이 계시는데 조금더 적극적으로 신호를 주셨으면 해서
글을 남깁니다.
지하는 차량정체로 40여분 밀려 간신히 나오는데
모범운전자분이 서계시는 횡단보도를 사람이 건너지 않을때
차량이 직진할수 있도록 조치를 빠르게 해주시면 정체가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데 제가 요즘 매일 보면은,
교통정리는 잘 신경쓰지 않으시고 2분이서 핸드폰 보시거나,잡담하거나,본인차량정리하거나 하는등의 행위를 하시니 교통흐름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차라리 조금더 적극적인 다른분이 수고를 해주시면 어떨까도 생각하는 대목입니다.
자율적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고생하시는데 이런 부탁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교통이 비정상적인 도로환경으로 인해 차가 많이 밀리면
택시 생업을 하고 계시는 운전자여러분도 같이 도로에서 피해를 보고 힘들게 운전해야 함을 상기해주시어 조금더 원활하게 퇴근길이 될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부탁의 글을 남깁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모범운전자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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