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 주민입니다.
몇달전부터 모범운전자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리 아파트앞(정확히 말해서 강남 뉴코아 백화점 주차장 앞 건널목 주변) 에서 호각을 불면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파트,특히 본인이 거주하는 3동은 교통정리를 하는위치와 불과 10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호각소리 같은 날카로운 소리는
엄청난 소음공해를 야기 하게되며 실제 이로 인해 뉴코아 백화점의
주차요원들과도 1년여 항의 끝에 더이상 호각을 불면서 주차정리를
못하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모범운전자 옷을 입은 분들은 본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여 못하도록 항의도 하고,그자리에서 약속도 하였고,그래도 다시 호각을 불어서 재차 도로위로 가서 직접 항의도 하였으나 여전히 주말만 되면
입에 호각을 물고 그다지 교통정리가 필요치 않는 원활한 상황에서도
습관적으로 불고 있습니다.

실제로 간혹 교통정리가 필요 하다고 하더라도
호각을 불면서 정리를 하지 말고 수신호나 단자봉으로 충분히 정리가
가능한데도 굳이 아직까지 호각을 불면서 계속 거주민의 불편을 야기 시키는 불편한 자원봉사?? 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운전자 협회에서 시정이 안된다면 다른 행정/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하니 조속히 주변거주민의 불편을 야기 시키는 이런 자원봉사는 지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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