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한마디

home > 참여마당 > 나도한마디
제목 이찬열 의원 모범운전자 지원 법률안 대표발의
파일 조회수 9,412

본문

이찬열 국회의원(수원 장안·새정치민주연합)이 모범운전자의 지원 확대를 위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조직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 했다.
모범운전자연합회는 모범운전자들로 구성된 교통안전 봉사활동 단체로 현재 1개의 중앙본부와 전국 16개 지부, 255개 지회에 약 2만 8,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연합회는 2013년부터 정부로부터 복장·장비 등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지만 회원의 회비만으로 전체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어, 그간 영업시간을 할애하면서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범운전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시돼 왔다.

이에 이찬열 의원은 "연합회는 회원의 고령화와 열악한 예산 지원에 따른 회원 탈퇴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출퇴근 시간대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바람직한 교통문화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연합회 활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모범운전자에 대한 일관성 있는 지원 법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법률안이 통과되면, 연합회는 교통경찰 보조업무 수행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의 사업 및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봉사활동 시 발생한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비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사원문
http://www.suwon.com/news/articleView.html?idxno=96577